운동처럼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몸을 자주 움직이면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고 대사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NEAT(비운동성 활동 열생성)’란 운동을 따로 하지 않고 이동이나 청소, 집안일 등 일상생활 속 움직임으로 열량을 소모하는 것을 말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은 건강 관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장수 연구가 댄 뷰트너 역시 “블루존에는 헬스장 문화가 전혀 없다”며 “대신 정원을 가꾸고 산책을 하거나 직접 요리하는 등 하루 종일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생활한다”고 말했다. 정말 운동을 따로 하지 않고 활동량만 늘려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까?

◇혈당·체중 관리에 도움
도움이 된다. 운동처럼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몸을 자주 움직이면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고 대사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틈틈이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주 움직이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하면서 혈당을 낮추고 지방 연소를 촉진한다. 대사증후군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고 체중 증가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메이오클리닉 제임스 레빈 박사 연구 결과, 일상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에 수백 kcal를 더 소비해 장기적으로 체중 및 건강 관리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고, 오래 앉아 있었다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습관만으로 활동량을 충분히 늘릴 수 있다.

◇근육 늘리고 심폐 기능 키우려면 운동 병행해야
다만 생활환경 자체가 활동량이 적거나 자동차 이동이 많아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헬스장 등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실제로 댄 뷰트너가 소개한 블루존 주민들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생활 자체가 활동적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한 일상 활동은 열량 소모와 대사 건강 개선에는 효과적이지만 근육량을 늘리거나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NEAT와 함께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건강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특히 노년층은 근육량이 빠르게 감소하는 ‘근감소증’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근력 운동이 필수다. 단순히 많이 걷는 것만으로는 근육 감소를 충분히 막기 어렵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7/14/2026071402610.html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