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일보DB
10분만 뛰어도 힘든 게 운동인데, 운동매니아들은 하루도 운동하지 않으면 몸이 뻐근하고 기분이 안 좋다고 한다. 운동하면 피곤이 몰려올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운동엔 마약같은 ‘쾌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실일까?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오른다. 일생으로부터 기분 전환을 하거나, 뭔가를 성취했다는 만족감을 얻기도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합동연구팀은 마라톤 선수들에게 45분간 야외와 실내 두 곳에서 모두 달리기를 하도록 시켰다. 실내는 또, 두 코스로 나눴다. 한 코스에선 선수들이 헤드폰을 끼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달렸고, 또 다른 코스에서는 자신의 숨소리를 들으며 달렸다.
운동이 끝났을 때 기분 상태와 소변에 함유된 스트레스호르몬 수치를 검사했다. 그 결과, 실험 대상자들의 기분에 뚜렷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는 야외에서 자신의 거친 숨소리를 들으며 달린 경우였다. 즉, 야외의 다양한 주변 환경이 기분을 전환해줘 운동할 때 ‘상쾌함’을 느끼는 것이다.
또 다른 요인 중 하나는 ‘빛’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 정기적으로 아침마다 산책하도록 처방을 내리기도 한다. 햇빛 에너지는 눈을 통해 시상하부에 도달해, 체온대사, 심장기능, 혈액순환 등을 관장한다. 시상하부로부터 받은 빛의 자극이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해를 억제한다. 이 세로토닌의 부족이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운동을 통해 살도 빼고 기분전환도 하고 싶다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leemj@chosun.com
참고서적=건강상식 오류사전
'암치유에 도움 > 건강운동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땀 안 내고 운동 효과 높이는 방법 (0) | 2012.06.20 |
|---|---|
| [스크랩] 발목 젖혔다 폈다 근육부터 풀고… 천천히 걷다가 속도 높여야 (0) | 2012.06.20 |
| [스크랩] 같은 운동이라도 산에서 해야 효과 ‘만점’ (0) | 2012.06.15 |
| [스크랩] 건강에 좋은 운동을 소개합니다. (0) | 2012.06.15 |
| 고혈압은 혼자‥질환마다 걷기법 달라 (0) | 2012.06.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