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속 성분 '두경부암' 예방

 

카레의 노란색을 띄게 하는 심황 속 주성분인 커큐민이 시스플라틴이라는 약물과 같이 사용될 시 두경부암 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항암제의 약효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황은 오래전 부터 항염작용으로 인해 의학적 용도로 종종 사용되어 온 바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황이 일부 암이 자라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두경부암은 진단 자체가 늦어 치료가 매우 어렵고 두경부내 구조가 인체에 매우 필수적인 구조물이 많아 두경부암 치료를 위해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에는 외형의 변형이나 심각한 기능 소실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21일 Jonsson 암센터 연구팀이 'Molecular Cancer Therapeutics'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같이 독성이 없는 커큐민이 두경부암을 치료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두경부암 치료에 사용시 매우 독성이 강한 정도의 양을 사용하는 시스플라틴이라는 항암제와 커큐민을 병행 사용하는 것이 시스플라틴의 독성을 줄여 신장손상과 청력 손상과 골수 손상 역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megmeg@mdtoday.co.kr) 기자
2010-10-21 0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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