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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허리 통증은 잘못된 자세 때문만이 아니라 수면시간과 직무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량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체 부위마다 통증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이 달라 같은 근골격계질환이라도 통증 부위에 따라 관리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호주 퀸즐랜드공과대 연구팀은 사무직 근로자 81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안전과학(Safety Scienc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공개된 4개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된 사무직 근로자 810명의 자료를 활용해 목, 어깨, 손목, 팔꿈치, 허리 등 9개 신체 부위의 근골격계질환 위험요인을 분석했다. 신체적 요인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요인, 업무 환경, 개인 특성까지 함께 반영해 어떤 요인이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했다. 분석 결과, 오래 앉아 일하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대부분의 근골격계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위험요인이었다. 하지만 자세만으로 모든 통증을 설명하기는 어려웠다. 높은 업무량과 낮은 자율성, 불명확한 역할, 직장 내 사회적 지지 부족 등 조직·심리적 요인도 목과 허리 통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면시간은 목, 허리, 엉덩이 통증을 예측하는 주요 변수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수면시간이 근골격계질환 위험을 평가할 때 간과돼 온 요소였지만, 최근에는 조직 회복과 통증 민감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증 부위별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달랐다. 목 통증은 업무량과 스트레스 영향이 상대적으로 컸고, 허리 통증은 수면시간과 부적절한 자세가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손목 통증은 키와 반복 작업, 어깨 통증은 오래 서 있는 시간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체질량지수(BMI), 키와 몸무게, 나이, 근무 경력도 여러 신체 부위의 근골격계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수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개인의 신체 조건과 업무 환경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구팀은 "사무직 근로자 근골격계질환은 자세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 요인과 심리·사회적 요인, 업무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통증 부위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7/14/2026071403099.html |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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