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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성인은 자살을 생각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너선 아이 실버버그 교수가 이끄는 미국 조지워싱턴대 의대 피부과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과 자살 생각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4년 27개국 성인 3만80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1만5223명은 의사에게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받은 환자였고, 7968명은 피부 질환이 없는 대조군이었다. 그 결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13.2%가 자살 생각을 경험했다고 답해, 질환이 없는 성인(8.5%)보다 확연히 높았다. 발병 시기가 유년기·청소년기·성인기 중 어디든 상관없이 환자군은 모두 대조군보다 자살 위험이 컸다. 특히 30세 미만 젊은 성인, 비만 환자, 증상이 중등도 이상인 환자에서 위험이 더 컸다. 심한 가려움과 피부 통증, 불면증, 사회적 낙인 경험도 밀접한 관련을 보였다. 연구를 공동으로 이끈 프랑스의 델핀 케롭 박사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을 넘어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며 “환자의 증상 관리뿐 아니라 정서적 어려움까지 살피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자기보고식 설문이라는 점에서 정확성의 한계가 있다”며 “국가별 자살 생각 발생률 차이 역시 문화적 요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피부과·성병학회(EADV)’ 2025 학술대회에서 17일 발표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9/17/2025091702489.html |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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