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씨 입니다. 이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21일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있을 친구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폴리씨가 경기장에 나가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대회 명칭은 들어보았다고 말씀하시면서 정작 어떤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누구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폴리씨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알짜배기 내용을 전하려고 합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총 7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알파인 스킹, 크로스컨트리 스킹, 스노 보딩, 스노 슈잉, 숏 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플로어 하키입니다. 이 중에 다른 건 많이 들어봤는데 못 들어본 게 있으시다고요? 아마도 스노슈잉과 플로어 하키가 아니세요?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스키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것은? '스노우 슈잉(Snow Shoeing)'

 

스노우슈잉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스노우슈즈'를 신고 달리는 경기를 의미합니다. 이 종목은 동계 올림픽 종목에는 없지만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만 진행됩니다. 스키의 마라톤이라고 불리는 종목으로 동계 스페셜올림픽 종목 중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보다 1시간에 소비하는 열량도 훨씬 크고 더 많은 지구력도 요구되는 종목이라고 합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는 개인경기 5km부터 25km까지 총 8개의 레이스로 진행되며 단체경기는 400m 이어달리기와 1600m 이어달리기가 열리게 됩니다. 

 


[최초의 스노우 슈즈 - '설피']

 

이것은 우리나라 강원도 지방에서 눈이 많이 내릴 때 덧신었던 '설피' 입니다. 사극에서 많이 보셨을 수도 있었을텐데요. 눈신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노우 슈잉은 이렇게 눈이 많이 내렸을 때 신던 특수한 신발이 점차 발달해 스포츠화 된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노우 슈즈의 모습] 

 

스노우 슈잉이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경기이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일본 등에서는 이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종목이라고 합니다. 폴리 씨가 자세한 설명을 드릴테니까요. ^^ 이번 대회에서는 꼭 관심 갖고 지켜보세요~~

 


[스노우 슈잉 경기 모습]

 

 


2) 스노우 슈잉 코스와 경기 종목    

 

트랙코스는 400m의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타원형입니다. 선수당 최소 1미터의 폭을 가져야 하며 평평한 곳에 위치합니다. 모든 참가자의 경기조건과 최대한 유사하도록 트랙은 준비되어야 합니다. 시합의 방향은 반시계방향으로 합니다. 1600미터 이상의 장거리 코스는 지점 주변에 다양한 지형이나 타원형 코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스노우 슈잉 경기 종목은 총 10개로 구성됩니다.


[스노우 슈잉 경기장 전경]


1. 25m, 50m, 100m 경주 : 넓은 직선구간이나 분리된 코스를 각각의 선수가 동시에 달립니다. 주로는 25m, 50m, 100m 시합에 있어 트랙  위에 정확히 표시되고 그려져야 합니다. 이와 같은 주로들은 최소 1미터에서 최대 1.7m의 폭으로 선택되며 넓을수록 선호됩니다.
2. 200m 경주 : 400m 코스의 일부를 달려요~!
3. 400m 경주 : 400m 코스 전체를 한 바퀴 달려요~!
4. 800m 경주 : 400m 코스를 두 바퀴 달려요~!
5. 1600m 경주 : 다양한 지형을 달리고 400m 타원형 주로를 사용하여 달려요~!
6. 5km 경주 : 지정코스 위로 다양한 지형을 달려요~!
7. 4x100m 계주 : 3개의 선수 교체구간을 포함한 총 400m 코스를  달려요~! 선수 교체구간 거리는 20m이며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구간의 시작은 스타팅 라인과 가장 근접해야 하고요.
8. 4x400m 계주 : 1개의 선수 교체구간을 포함한 각 선수당 400m 코스를 달려요~! 바톤 터치 구간거리는 20m이며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구간의 시작은 스타팅 라인과 가장 근접해야 해요~~!!!

 


3) 스노우 슈잉 경기 규칙

 

모든 스노슈와 배턴은 각 시합 이전에 측정되고 인증 받아야 합니다. 참가자들은 경기위원(심판)이 볼 수 있는 곳에 항상 배정된 번호를 부착하고 있어야 하죠.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의 양 스노슈는 눈에 띄는 색이나 어떠한 구분에 의해 표시된 눈 위의 출발선 뒤에 위치해야 합니다. 선수의 신체나 유니폼의 어떠한 부분도 출발선 또는 그 부분의 눈에 접촉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삑~~~ 돼요!]
- 받침대나 눈에 구멍을 내어 선수들의 출발에 이점을 줄 수 있는 어떠한 종류의 보조장치도 금지
- 각 조마다 모든 참가자들은 동시에 나란히 출발선에서 출발하며 간격을 둔 시작은 불허
- 경기능력 조절하는 사람은 불허
 

                 

TIP. 경기능력 조절하는 사람

경기능력을 조절하는 것이란 다음경기 등에 출전하는 선수, 감독 등 같은 경기를 치루고 있는 선수가 아닌, 선수 옆이나 앞 또는 뒤에 위치하며 같은 트랙 위에서 3m 이상 이동하면서 선수에게 경기능력 조절에 관한 조언을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참가자들은 “선수준비-출발”이라는 시작 명령 후에 출발선에서 떠나 경주를 시작합니다. 시작 명령은 꼭 따라야 합니다.

 

1) 구두의 “선수준비” (선수들은 시작위치를 고수하고 있어야 한다)
2) 구두의 “출발” 또는 출발을 알리는 총의 발사
3) 추가적인 출발표시(깃발)는 청각장애를 가진 선수들을 위해 허용

 

[스노우 슈잉 연습모습]


25m, 50m, 100m 경기에서 각 선수는 자신에게 배당된 주로를 지켜 경기를 해야 합니다. 물리적인 이점을 이용하거나 다른 선수들의 저항 또는 방해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선수들이 본인의 주로를 벗어나는 것 외에 실격되는 일은 없습니다.


다른 선수들을 거칠게 밀거나 방해하여 지연시키는 선수는 다른 경기 모두를 실격당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격의 여부는 고의성의 여부를 따져 결정이 된다고 하네요. 심판은 실격당한 선수를 제외하고 재경기 여부를 결정하는 권한을 가집니다. 실격의 여부와 관계없이 재경기를 치러야만 한다고 합리적으로 판단되는 예외적인 상황에서, 심판은 그와 관련된 권한을 가집니다.


출발 신호 전 출발하는 선수는 부정출발 경고를 받게 됩니다.  선수준비’ 명령이 떨어지고 난 후 출발신호가 표시되기 이전까지 정지된 자세가 아닌 감지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였을 경우 부정 출발이 선언됩니다. 경기위원은 이를 식별하고 경고해야 하죠. 한 경기에서 두번 부정출발 경고를 받은 선수는 실격하게 됩니다.

 

 

[실격이 되는 경우]


선수 또는 계주팀은 다음의 경우 실격을 당하게 돼요~!


1) 다른 선수에 대해 부적절한 추월이나 방해 또는 어떤 다른 방법으로든 고의적인 방해를 한 경우
2) 지나가는 다른 선수를 막는 경우
3) 지정된 코스를 벗어났을 경우
4) 부정 출발을 두번 했을 때

5) 계주경기에서의 선수교체 구간에서 부적절한 교체를 했을 경우
6) 제한시간 2분 이내에 경기진행을 하지 못한 경우
7) 선수의 양발에 부착된 스노슈 없이 3m 이상을 전진하는 행위
8) 선수의 양발에 부착된 스노슈 없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행위
9) 경기의 시작으로 출발선을 떠난 후 또는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에 신체?물리적인 도움을 받는 행위
10) 적절하지 않은(승인받지 않은) 스노슈 및 배턴의 사용



지금까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열리게 될 스노우 슈잉 종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생소한 경기지만 경기 방법이나 종목, 경기 규칙을 알게 되니 훨~씬 가깝게 느껴지시죠? 알면 알수록 많은 것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많은 관심이 지적장애인을 향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려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 다음 편에서는 플로어 하키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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