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로 격렬하게 운동하면 건선(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 사진-조선일보DB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피부과 힐러리 프랭클 교수팀은 1991년에 건선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8만6665명 여성을 대상으로 그 해, 6년, 10년 후에 운동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격렬한 운동을 해서 최소 1주일에 20.9MET(metabolic equivalent task. 신진대사 해당치)을 소모한 사람이 운동을 아예 하지 않은 참여자들과 비교했을 때 건선 위험이 25~30% 줄었다. 격렬한 운동은 달리기나 에어로빅 등이었다. 걷기는 건선 위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건국대병원 피부과 안규중 교수는 “격렬한 운동을 했을 때 땀을 많이 흘려 건선이 낫는다는 연구 결과는 여태껏 없었기 때문에 정확한 기전을 설명할 순 없다”며 “그러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건선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이 주는 쾌감으로 인해 건선이 조금 나아질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선은 아직까지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 병이며 피부 재생 속도가 평균보다 빨라 피부 각질이 잘 쌓이게 된다. 이 연구는 ‘피부과학기록(Archives of Dermatology)’ 온라인판에 실렸다.
/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leem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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