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립성 흉막섬유종양
이 종양은 석면 노출과는 관련이 거의 없으며 예후가 좋은 종양으로 양성 중피종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약 70% 정도에서는 장측 흉막에서 발생하며 나머지는 벽측 흉막에서 발생합니다. 종양은 단단하고 피막에 쌓여 있는 양상으로 간혹 폐와 흉벽으로 침범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기침, 흉통, 호흡곤란, 발열 등이 있을 수 있으나 반수에서는 아무 증상 없이 흉부방사선 촬영 상 이상 소견으로 발견됩니다. 이 역시 부종양성 증후군으로 저혈당증, 비후성 폐골관절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상 검사 상 흉막에 고립성의 경계가 명확한 종괴 형태로 나타나며, 약 10% 에서는 흉수가 동반됩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이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진단은 주로 개흉술을 통해 이루어지며, 치료 역시 수술로 절제해 내는 것입니다. 환자의 10%에서 수술 후 재발할 수 있어 수술 후에도 정기적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 원발성 흉수 림프종

비호지킨 림프종의 한 형태로서, 종괴를 이루지 않고 흉강 내에서 흉수를 만들면서 그 안에서 자라는 드문 악성 종양입니다. 흔히 바이러스 감염(human herpes virus-8, Kaposi’s sarcoma associated herpes virus)과 관련이 있으며 또한 후천성 면역결핍증 환자(AIDS)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은 흉수 검사에서 림프종 세포를 확인하면 가능하고, 아직 이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예후는 매우 나빠서 환자들의 평균 생존 기간은 약 4-6개월 정도입니다.

 

▶ 농흉 연관성 림프종

일본에서 보고된 질환으로 수십년 전 결핵성 흉막염으로 인공 기흉(人工氣胸)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주로 발생하며, 역시 바이러스 감염(Epstein-Barr virus)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흉통, 기침, 객담, 발열, 호흡곤란 등이 생기며, 남자에서 5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상에 흉수를 동반하지 않는 흉막의 종괴로 관찰됩니다. 치료는 주로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며, 수술이 가능한 경우 흉막외 폐전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라이프 코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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