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육종 (Osteosarcoma, Osteogenic sarcoma)

 

 

1. 골육종이란?

 

뼈조직이나 유골조직이 종양세포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악성종양인데,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가운데 가장 빈도가 높은 질환이다. 위암이나 폐암에 비교하면 발생은 훨씬 적지만, 골육종은 사지의 절단이라는 매우 가혹한 치료를 행하여도 폐라든지 다른 부위에 전이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환자는 초등학생에서 대학생 정도의 젊은이에게 많다는 점이 문제이다.

 

 

 

2. 골육종의 원인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동자에 생기는 암인 유전성 망막모세포종이 있는 환자는 다른 사람보다 몇 백 배 더 골육종이 잘 생긴다. 페젯씨병이나 골 괴사가 있으면 몇 십년 뒤에 점차 변화가 일어나 골육종이 되는 경우도 있다. 방사능을 많이 쬐면 세포에 돌연 변이가 일어나서 골육종이 생길 수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3. 골육종의 증상

 

주로 청소년에게 생기는데, 10대부터 20대 사이에 잘 발생한다. 20세 이하가 전체 골육종 환자의 75% 정도를 차지하고 10세 이전 어린이의 발병은 드물다. 나이 든 사람 중에도 환자가 생기는데 이들은 순수한 의미의 골육종이 아니라 페젯(Paget)씨병에서 이차적으로 골육종이 생기거나 골 괴사, 방사능 등의 후유증으로 생기는 변화이다. 남자가 여자보다 두 배 정도 많다.

종양의 약 절반은 대퇴골하단에 발생하고 있고, 다음으로 경골 상단 20%, 비골 상단 5%, 상완골 상단 10%, 기타의 순서로 되어 있다. 따라서 골육종의 70~80%는 무릎 관절부에 생긴다고 할 수 있다.대개는 달리기, 뛰어오르기 등 운동을 했을 때 무릎이 아프거나 볼을 던진 뒤에 어깨가 아프거나 한 것이 최초의 증세이다.

아픔은 안정하고 있으면 가라앉기 때문에, 대개는 운동을 한 탓에 생긴 통증인 줄로 생각하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사실은 이 시기에 진찰 받아 치료하면 완전히 나을 가망성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진찰 받는 사람은 대단히 적다. 통증을 마사지로 가라앉히려 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전이를 일으키거나 하면 위험이 높고, 이 질병에는 마사지가 대단히 위험한 것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통증이 차츰 심해져서, 안정하고 있어도 아프게 된다. 이 무렵이 되면 관절의 부종이나 열감 같은 것 외에도 아픔 때문에 관절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 슬관절의 경우에는 아픔 때문에 절룩거리게 되기까지 한다. 이런 상태에 이른 뒤에는 진찰받는 사람이 많은데, 이 무렵에는 이미 뼈가 상당히 파괴되어 있을 수 있다.

처음 아프던 때부터 이 상태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은 3~6개월 정도된다. 슬관절이나 견관절이 아프게 되는 질병은 대단히 많고 골육종은 적으니까 너무 신경을 쓸 필요는 없으나, 운동할 때마다 아프게 되며 일단 정형외과의 종양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두는 신중함도 필요하다.

X선사진을 1장 촬영하기만 해도 진단이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좌우의 뼈의 X선을 비교해서 이상한 점이 없는가 어떤가를 조사하는 것도 초기 발견을 위해서는 간과해서는 안될 점이다. X선사진 외에 종양의 넓이, 전이의 유무 등을 살피기 위해 혈관 조영, CT 스캔, 골 신티그라피 등의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된다.

골육종이란 것을 확실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하여 종양조직의 일부를 채취하고, 현미경으로 보아 세포를 살피는 시험절제가 필요한데. 이런 검사 결과들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진단하게 된다.

 

4. 골육종의 치료법

 

수술 방법도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전에는 골육종이 있는 부분의 하나 위 관절에서 절단하는 수술을 주로 했으나, 지금은 항암제가 치료의 중심이 되면서 절단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되도록이면 쓸 수 있는 관절을 하나라도 더 남기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항암 치료도 정맥 주사는 물론이고 혈관 조영술을 하면서 직접 골육종 세포로 가는 동맥 혈관에 항암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넣어준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경과가 매우 나빠서 아무리 치료를 잘해도 5년이 지나면 20% 이하의 환자만 살아 남았는데, 요즘에는 다양한 종류의 항암제를 다량으로 씀으로써 60% 이상의 환자가 5년 뒤까지 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출처 - 헬스 코리아 www.health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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