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검다고 악성 피부암인 멜라닌종이 발병할 위험이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애미대학 연구팀이 '피부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최근 피부가 검은 플로리다 지역내 일부 사람들에서 멜라닌종이라는 악성 피부암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닌종은 백인에 비해 흑인이나 히스패닉계 사람들에서 훨씬 드물게 발병하는 바 주로 흰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표적으로 이 같은 악성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시도돼 왔다.

 

연구결과 2004년의 경우 미국내 백인들에서는 연간 10만명당 약 26건의 멜라닌종 진단이 있었던 반면 히스패닉계와 비히스패닉계의 흑인의 경우에는 각각 4건과 1건 발병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비백인계 멜라닌종을 앓는 경우 진단이 더 늦으며 실제로 멜라닌종으로 사망할 위험은 더 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록 피부가 검은 사람들이 흰 피부를 가진 사람에 비해 멜라닌종 발병율은 낮지만 진단 자체가 늦고 피부암에 대한 검사를 잘 하지 않아 발병시 치명적일 수 있는 바 의료진과 피부가 검은 사람들 모두 피부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피부암이 발병하지 않도록 보다 깊이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피부가 검건 희건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지나친 햇빛 노출을 삼가고 햇빛이 가장 강렬한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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