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피부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 다트머스의대 연구팀이 'bmj.com'에 밝힌 233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일부 피부암 발병 위험을 높이며 사람들이 면역억제제를 복용할 경우 더 악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 일부 인체 유두종바이러스균종에 감염된 사람들이 이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일부 피부암이 발병할 위험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이라는 가장 흔한 피부암들의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바 이는 아마도 적외선 노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약 100여 종 이상이 있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역시 피부암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인체유두종바이러스균종중 일부는 자궁경부암, 질암, 항문암, 음경암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온 바 이번 연구결과 beta HPVs라는 피부 인체유두종바이러스형이 건강한 사람에서 가장 흔한 형태의 피부암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증됐다.
또한 편평세포암을 앓는 사람들이 기저세포암을 앓는 사람에 비해 더 많은 beta HPV types 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역억제약물을 장기간 사용한 사람의 경우에는 편평세포암이 발병할 위험이 무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피부암 발병이 급증하고 있는 바 연구팀은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를 통해 이 같은 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과 공중 위생적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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