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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이후에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은 몸에 큰 피로를 유발한다.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심정지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휴가 길수록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으나, 다행히 하루짜리 휴일 이후에는 별다른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차민수·송명제·김종선 교수팀은 일상 복귀와 심정지 발생률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13년 1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의 국가 감시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활용했다. 평일에 발생한 20만 3471건의 성인 심정지 사례를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주말이나 연휴가 끝난 직후의 첫 번째 평일은 다른 평일들보다 병원 밖에서의 심정지 발생률이 9%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경향성은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크게 나타났다. 연휴 기간이 길수록, 연휴가 끝나고 맞이하는 첫 평일의 병원 밖 심정지 발생률도 커졌다. 2~4일간의 연휴 후에는 병원 밖 심정지 빈도가 9~10% 증가했다. 그러나 하루짜리 휴일 이후에는 3%에 그쳐 유의한 증가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고 설명했다. 첫째로, 휴식에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 자체가 몸에 생리적인 스트레스를 준다.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카테콜아민’을 분비함으로써 심장이 취약한 일부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부정맥이나 죽상경화반 파열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외에 휴일에 술을 마시거나, 수면 패턴이 갑자기 바뀌는 것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6/02/2026060202716.html |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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