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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호랑이 연고’로 불리는 타이거 밤은 원래 근육통과 관절통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때 주로 사용한다. ‘만능 연고’라는 별명처럼 일각에서는 땀 냄새를 덮거나 발바닥·발뒤꿈치 각질을 완화하고, 턱 근육을 이완해 이갈이를 줄이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의학적으로 문제는 없는 걸까? 우선 땀 냄새 제거에는 타이거 밤 성분인 멘톨의 시원하고 청량한 향이 악취를 일시적으로 덮을 수 있다는 이유가 거론된다. 보습 효과가 있다고 보고 발 각질 완화에 쓰거나, 멘톨 성분이 냉감을 일으켜 턱관절 신경 말단을 둔화시키고 근육 이완 효과를 낸다며 이갈이 관리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피부과 전문의는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김영구 대표원장은 “땀 냄새를 덮기 위해 타이거 밤을 과하게 쓰면 피부 자극 우려가 있고, 각질 제거나 이갈이를 개선하기 위한 용도로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특히 향이 강하고 시원한 느낌이 난다고 해서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반복적으로 바르거나, 각질이 두꺼운 발뒤꿈치에 무심코 사용하는 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턱 주변에 바르는 방식으로 이갈이 완화 효과를 기대하는 것 역시 의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남용해서는 안 된다. 김영구 대표원장은 “피부 타입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고, 자칫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점막이나 예민한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3/24/2026032402004.html |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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