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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여행 후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한 10대 여성이 피부유충이행증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 칠레 안데스살루드클리닉 의료진에 따르면, 17세 여성은 2주 전 학교에서 브라질 여행을 다녀온 후부터 피부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며 내원했다. 여성은 최근 새롭게 복용한 약물은 없었으며 접촉성 피부염 병력도 없었다. 그는 처음에 허벅지가 가렵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수포까지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긁으면서 자국이 생겼는데, 뱀이 기어다니는 듯한 모양이라고 했다. 의료진은 여성의 브라질 여행력과 뱀 모양 피부 병변을 토대로 피부유충이행증을 진단했다. 피부유충이행증은 갈고리 벌레의 유충이 피부를 침투해 발생하는 기생충 질환이다. 주로 개와 고양이 소장에 기생하는 갈고리 벌레의 알이 배설물을 통해 배출된 뒤, 흙이나 모래에서 유충으로 부화해 인간의 피부로 침투하면서 발생한다. 여성은 항기생충 약물 치료를 받았고, 이후 다행히 증상은 사라졌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피부유충이행증은 열대 해변 여행 후 많이 발생한다”며 “맨발로 걷거나 모래 위에 눕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7일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3/09/2026030903271.html |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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