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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라면 한 이불’은 옛말이다. 숙면을 생각한다면, 한 침대에서 자되 이불만큼은 따로 덮는 것이 좋다. 유럽에서는 이를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이라고 한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의 생활건강 매거진 ‘베터 홈즈 앤 가든스(Better Homes & Gardens)’에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수면 방법이 소개됐다. 생활 건강 콘텐츠 전문가로 활동하는 헤일리 밀러 반 라이스웍은 “배우자와 함께 자는 사람들은 그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신체적 수면 습관보다, 침대를 어떻게 만들고 수면 공간을 어떻게 설계하는가에 중점을 둔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와 같은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유래한 수면법이다. 부부가 침대는 같이 사용하지만 이불은 따로 덮는 수면 방법을 의미한다. 부부가 한 침대에서 각자의 이불을 사용하면 수면 공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하나의 큰 이불을 공유하면 수면 중 상대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을 취하면 상대의 수면 습관에 덜 방해받으면서 심리적 안정감이나 관계 개선과 같이 부부가 한 침대에서 잠을 잘 때 얻을 수 있는 감정적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부부가 이불 공유를 중단하면 각자가 선호하는 온도가 달라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라고 하면 36.5℃를 떠올리지만, 이는 평균적인 수치로 체질에 따라 사람마다 체온이 조금 높거나 낮을 수 있다. 신체에 열이 많은 체질은 두꺼운 이불이,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은 얇은 이불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이럴 때 각자의 체질에 맞는 이불을 사용하면 수면의 질과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각자의 이불을 사용함으로써 수면의 질이 개선되면 스트레스 민감도가 낮아진다는 점도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의 장점이다.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에 따르면, 숙면은 정서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연구팀이 피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폭력적인 장면으로 가득한 영상을 보여준 뒤 한 그룹에게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한 결과, 잠을 충분히 잔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충격적인 장면을 덜 기억하고 감정적 괴로움의 정도도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11/28/2025112802609.html |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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