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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점점 낮아지는 가을이면, 대기와 제일 먼저 접하는 면역 기관인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씻는 방법만 바꿔도, 피부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가을을 지나 겨울이 찾아오면 대기가 더 건조해지면서, 쉽게 피부 건조증이 생기곤 한다. 피부 상피에 균열이 생겨 가렵고 따갑다. 긁으면 균 등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수분이 날아가지 않는 피부 환경을 만들어, 피부 건조증을 예방해야 한다. 먼저 목욕 횟수를 줄여야 한다. 뜨거운 온도의 물로 알칼리성 비누 등 세척제를 사용해 빈번하게 씻으면 피부의 기름 막 성분이 감소한다. 건조한 대기를 맞았을 때, 보습 작용을 할 기름막이 없어 피부 속 수분 증발 속도가 빨라진다. 씻을 땐 약산성의 보습 비누나 클렌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짧게 씻는다. 가급적 때는 밀지 않는 게 좋다. 각질층이 얇아지면 피부 보습층도 줄어든다. 세수할 때는 볼보다 흔히 T존이라고 부르는 코와 이마 부위를 먼저 씻는 걸 추천한다. 볼은 T존 보다 상대적으로 피지가 적게 분비돼 건조하다. 볼을 먼저 씻으면 물기와 세안제가 오래 머물고, 문질러 자극하는 시간도 길어져 더 건조해질 수 있다. 씻은 후엔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고, 장벽을 회복시켜야 한다. 핵심은 꾸준한 보습제 사용이다. 여러 연구를 통해 주 2회 이상 꾸준히 보습제를 사용하면, 피부 건조증 환자의 홍반, 균열, 인설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 신진대사가 떨어져 지방 성분인 피지가 덜 나오는 노인층일수록 보습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한편, 습도가 크게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실내에 화초나 물을 담은 그릇을 둬 습도 4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11/07/2025110703199.html |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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