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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손 소독제 핵심 성분인 에탄올을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손 소독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인 감염 예방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영국 매체 등에 따르면 EU 산하 유럽화학물질청(ECHA)이 지난 10일 내부 권고안에서 에탄올을 '암과 임신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유독성 물질'로 지적하고 대체 물질 사용을 권고했다. 영국 보건안전국(UKHSA)에 따르면 에탄올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자극한다. 발적 및 부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눈에 노출 시 찢김, 화상, 따끔거림을 겪을 수 있다. 다만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에탄올에 노출되는 정도, 노출 기간, 화학 물질과의 반응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액체, 폼, 젤 형태의 알코올 기반 핸드 젤은 최대 95%의 에탄올을 함유할 수 있다. 보건의료계는 우려를 표명했다. 알코올은 섭취 시 암을 유발하지만, 에탄올은 술과 달리 피부에 바르는 것이어서 인체 노출 방식이 달라 해악을 입증할 증거가 거의 없고,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를 통한 위생 관리 덕에 매년 전 세계적으로 1천600만 건의 감염을 예방한다는 이유에서다. ECHA는 다음 달 회의를 열어 에탄올의 인체 유해성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EU 집행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ECHA는 "에탄올이 발암성으로 판단되면 대체제를 권고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실제 환경에서 안전하거나, 대체물이 없는 경우 일부 용도로는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10/23/2025102303304.html |
출처: 크리에이터정관진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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