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일보 DB

운동선수들이 훈련 중이나 경기 후 몸에 딱 붙는 일명 ‘쫄티’류의 압박의류를 입고 있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보기 만해도 답답해 보이는 압박의류를 왜 착용하고 있는 것일까?

체육과학연구원이 발간한 <스포츠과학>의 ‘운동유발성 근육손상과 컨디셔닝 회복 전략’에 따르면 압박의류는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촉진시킨다. 원래 압박의류란 수술 후 환자의 하지 압박을 위한 의학적 용도로 개발된 옷이다. 그런데 근육회복에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면서 최근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착용이 늘고 있다.

압박의류를 입고 운동하면 근육의 불필요한 진동을 감소시킨다. 이는 운동 후에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손상된 근육의 염증성 반응에 영향을 끼쳐 근육통증과 부어오름을 줄인다. 따라서 운동할 때나 운동 후 압박의류를 입어주면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압박의류의 효과는 이 뿐만이 아니다. 2010년 한국의류산업학회지에 실린 ‘압박의류 착용에 의한 신체변화 연구’에 따르면 압박의류를 일상생활 중에도 착용하면 체지방, 체중감소, 체형의 변화 및 피부변화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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