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중피종 : 관련통계  http://www.cancer.go.kr/ncic/cics_b/01/013/1647524_5873.html

 

흉막종양 중 악성 중피종의 발생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석면은 영국의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증기기관의 단열재로 사용되었으며, 19세기 후반 석면의 방적법이 개선되면서 석면 직물과 종이 등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고,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석면을 이용한 산업이 대유행을 하게 됩니다. 이후 1960년대부터 석면과 악성 중피종과의 연관성이 보고되면서 선진국의 경우 1970년대부터 서서히 석면에 대한 규제가 시행되기 시작하였지만, 후진국의 경우 석면에 대한 제재가 훨씬 뒤에 이루어졌습니다.

 

1970년대부터 석면에 대한 규제를 시작한 미국의 경우 매년 3300명의 악성 중피종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악성 중피종의 발생율은 2000년도에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이후로 감소하고 있으며, 그보다 늦게 규제를 시작한 영국의 경우에는 2015년 쯤에 악성 중피종의 발생이 최고치를 이루어, 2015년쯤에는 년간 2450명 정도가 사망하며 이후부터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작업장과 일반 환경에서의 석면 노출에 대한 제재가 시행되고 있어, 조만간 악성 중피종의 발생이 최고치를 이루다가 이후부터는 점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개발도상국이나 제3세계의 대부분 국가에서는 석면 광산에 대한 통제나 산업장과 주거환경에서의 석면 사용의 제재가 늦게 이루어졌거나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아 당분간은 악성 중피종의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악성 중피종이 남녀를 합쳐서 연 92건 발생하였고, 이는 전체 암발생 환자수의 0.04% 정도이고, 매우 드문 암종에 속합니다.

 

이후 석면에 대한 피해 사례가 늘어나면서 1997년 청석면과 갈석면의 수입 사용이 금지되고, 2008년도 석면 사용 금지법안이 만들어져 2009년 석면과 석면함유 제품의 사용, 제조, 유통, 수입이 전면 금지되기까지 석면이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므로 우리나라의 경우도 악성 중피종의 발생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국의 경우도 악성 중피종은 남성에서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통계도 남자가 연 62건, 여자가 연 30건으로, 남자가 여자에 비해 2.1:1 비율로 더 많은데, 이는 남성이 석면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라이프 코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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