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 위험요인 http://www.cancer.go.kr/ncic/cics_b/02/021/1378658_5922.html
▶자외선 http://www.cancer.go.kr/ncic/cics_b/02/021/1378658_5922.html#1
피부를 과도하게 일광에 노출시키는 것은 피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입니다. 자외선은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유발하고 면역 반응을 억제하여, 피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피부의 과도한 자외선에의 노출은 기저세포암보다는 편평상피세포암과 더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데,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은 자외선의 노출량과 직접적인 상관관계(linear correlation)을 갖습니다.
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자외선이 피부에 광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하는 중요한 광선입니다. 자외선은 다시 파장에 따라 자외선 A(320-400nm), 자외선 B(280-320nm), 자외선 C(200-280nm)로 나뉩니다. 이 중 자외선 C는 오존층에 의해 제거되어 지표에는 도달하지 않으며, 자외선 A와 자외선 B는 지표면에 도달하여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자외선은 파장이 짧을수록 높은 에너지를 갖게 되며, 파장이 길수록 투과력이 높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장이 상대적으로 짧은 자외선 B는 에너지가 높아 자외선 A의 1/1000의 양으로도 홍반을 일으킬 수 있지만, 투과력은 낮아 유리창에 의해 차단되며 피부에서도 주로 표피에 작용하게 됩니다. 자외선 A의 경우 에너지는 낮지만, 자외선의 90%이상을 차지하여 자외선 B보다 10배나 많이 존재합니다. 자외선 A는 투과력이 높아 진피까지 침투하고 세포막에 손상을 주어 피부 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과거에는 자외선 B가 일광화상과 광발암현상에서 자외선 A보다 1000배 정도 강력한 작용을 한다는 것에 주목하여, 이를 막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만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외선 A 또한 자외선 B 못지않게 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어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하는, 즉 광범위한 파장대의 태양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광선을 반사시키거나 분산시키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자외선을 흡수하여 자외선의 양을 줄이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나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 할 때 유의해서 볼 것은 자외선 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와 PA입니다.
SPF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바른 후 최소 홍반량/자외선 차단 제품을 바르지 않은 상태의 최소 홍반량을 나타내며, 주로 자외선 B를 차단하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즉, SPF가 15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에는 20분 만에 홍반이 나타난 사람의 경우 20분의 15배인 300 분이 지나야 홍반이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지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PA는 자외선 A를 얼마만큼 차단해 주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의 하나로,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입니다. 자외선 A에 의해 발생하는 지속적 색소 침착(Persistent Pigment Darkening, PPD) 을 이용하여 보통 +, ++ +++로 표시되는데 이는 각각 PPD 2-4, PPD 4-8, PPD 8+를 의 미하며, 이러한 수치는 각각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음, 중간 정도의 효과가 있음, 효과가 좋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제품 자체의 특성 뿐 아니라 도포되는 양, 도포 방법, 재도포의 여부, 방수성 여부 등에 따라 자외선을 차단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에는 올바른 도포 방법을 알고, 이에 따라 사용해야 우리가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반응
자외선을 쪼였을 때 태닝(tanning)이 잘 되지 않으면서, 일광 화상을 많이 입는 사람에게서 피부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즉, 백인의 경우처럼 피부색이 하얗고, 금발이나 붉은 색의 머릿결을 가지며, 주근깨가 현저하고, 푸른색이나 녹색의 눈을 갖는 사람들에게서 피부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유전적 요인 http://www.cancer.go.kr/ncic/cics_b/02/021/1378658_5922.html#2
가족 중에 흑색종이 발생했던 경우 흑색종이 좀 더 조기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이형성 모반 도 다발성으로 발생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가족 중에 흑색종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색소성 병변에 대한 보다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유전 질환 중에서 피부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들이 있는데, 그 예로는 Rombo 증후군, Bazex 증후 군, 색소성 건피증,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모반의 개수와 종류 http://www.cancer.go.kr/ncic/cics_b/02/021/1378658_5922.html#4
선천성 모반과 후천성 모반 모두에서 악성흑색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악성흑색종의 약 1/3이 모반과 연관됩니다.
모반의 수가 많을수록 악성흑색종의 발생 위험도 높아지며, 악성흑색종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비전형적 모습을 보이는 모반(이형성 모반) 또한 악성흑색종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한 보고에 따르면 이형성 모반이 하나 있는 경우 악성흑색종의 발생 위험이 2배가 되며, 10개 이상 있는 경우 12배까지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선천성 모반의 크기가 클수록 악성흑색종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데, 선천성 모반의 크기가 체표 면적의 5%를 넘을 때 평생 동안 악성흑색종이 발생할 확률은 6.3%이상입니다.
>>이형성 모반(비전형 멜라닌 세포성 모반)이란?
이형성 모반은 전형적인 후천성 멜라닌 세포성 모반과는 다른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5mm 이상으로 크고, 두 가지 이상의 색조(갈색, 분홍색, 검정색 등)가 불규칙하게 배열되어 있으며, 그 경계 부위 또한 불규칙하고 불분명합니다. 이형성 모반의 개수가 많을수록 악성흑색종의 위험도가 높아지며, 단 한개만 있어도 발생 위험도가 약 2.3배 증가하게 됩니다.
병변의 개수가 1-2개로 적을 경우에는 완전절제 후 평생 동안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병변의 개수가 많을 경우 모든 병변을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두피나 항문 부위 등 주기적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부위는 제거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형성 모반을 진단받았을 때는 최소한 1-2개월에 한 번 정도는 자가검진을 시행하여야 하며, 위험도에 따라 3-12개월마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기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성·나이의 차이 http://www.cancer.go.kr/ncic/cics_b/02/021/1378658_5922.html#5
편평상피세포암은 남자에서 2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며, 40세 이후에 발생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기저세포암은 남자에서 조금 더 흔히 발생하며,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면역 억제 http://www.cancer.go.kr/ncic/cics_b/02/021/1378658_5922.html#6
장기 이식, 백혈병, 림프종, 면역 억제제의 사용과 같은 만성적인 면역 억제로 인해 피부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 병력있는 경우 http://www.cancer.go.kr/ncic/cics_b/02/021/1378658_5922.html#7
이전에 피부암이 발생했던 경우 다른 피부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편평상피세포암 진단 후 3-5년 뒤에 비흑색종성피부암(편평상피세포암과 기저세포암)이 발생할 확률은 약 50% 정도이고, 기저세포암 발생 후 흑색종이 발생할 확률이 3배 정도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에 피부암이 발생했던 적이 있다면 3-12개월 간격으로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전암 병변의 존재 http://www.cancer.go.kr/ncic/cics_b/02/021/1378658_5922.html#8
대표적인 전암 병변으로는 광선각화증과 보웬병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암 병변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비흑색종성피부암(편평상피세포암, 기저 세포암)의 강력한 예측인자로서 작용합니다.
>>광선각화증(Actinic Keratosis)이란?
장기간의 일광 노출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쉽게 일광화상을 입고 태닝(tanning)이 잘 안 되며 주근깨가 많이 나는 백인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일광 노출 부위에 경계가 불분명한 적갈색의 인설성 병변으로 나타나며, 아랫입술에도 흔히 나타나는데 이는 광선구순염(Actinic cheilitis)라 합니다. 만성적인 일광 노출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 주변에서 잡티 등의 얼룩덜룩한 색소성 병변이 발생하며, 모세혈관확장증이나 일광탄력섬유증, 그리고 거칠고 깊은 주름 등 광노화와 관련된 변화가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광선각화증이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이행하는 비율은 보고에 따라 1% 미만에서 20%까지로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는 결국 만성적인 일광에의 손상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비흑색종성피부암이 발생할 위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알아내는 임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보웬병(Bowen's disease)이란?
보통 60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남녀에게서 동등한 비율로 발생합니다. 전신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노출 부위의 병변은 만성적인 일광 노출이 중요한 요인이며, 그 외 비소나 이온화 방사선에의 노출, 면역 억제, 인간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병변 부위는 경계가 명확한 홍반성 판으로 불규칙한 경계를 가지고 있으며, 각질이나 가피로 덮여 있습니다. 또한 간혹 과각화되어 사마귀양 병변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웬병의 5% 정도가 악성화되어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진행하며, 이 중 약 33%에서 전이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보웬병이 있는 경우 다른 피부암의 발생률도 높아, 보웬병 환자의 약 30-50%에게서 다른 비흑색종성피부암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 외 http://www.cancer.go.kr/ncic/cics_b/02/021/1378658_5922.html#9
의학적, 직업적인 방사선 노출, 화상 반흔, 만성궤양, 농루 등으로 인한 만성적인 피부 병변, 만성적으로 열에 노출이 됐을 경우(열성 홍반 등), 고용량의 PUVA 광선 치료 등이 피부암의 발병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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