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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의학한림원 “의대 정상화 마지노선… 의대생은 복귀하고 정부는 수용해야”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6. 14. 06:02
의학계의 원로 석학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의대생들에게 수업 복귀를 호소하는 동시에 정부엔 이들의 복귀를 수용해달라고 촉구했다. 11일, 의학한림원은 성명문을 내고 “지금 이 순간이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의학한림원은 “의대생들은 조속히 수업에 복귀하고, 사회는 이들의 결심을 존중하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교육부와 의대는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수용하고, 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했다. 이어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라며 “정부와 국회는 현 상황의 해결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복원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해달라”고 말했다. 의학한림원은 의학교육이 흔들리면 의료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다면서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의학한림원은 “오늘날 의대생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높은 학습 역량과 책임 의식을 갖춘 인재들”이라며 “6월 중 불과 몇 주의 시간 여유가 남아 있는 지금 교육 현장이 다시 회복될 수 있는 창을 닫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의대생들이 다시 교정으로 돌아오는 용기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건 단지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의 지속 가능성과 국민 건강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6/11/2025061103122.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