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요즘 내 주식이다” 공효진, ‘이 음식’에 푹 빠졌다…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6. 3. 13:44
[스타의 건강]
배우 공효진(45)이 최근 꽂혀있는 음식으로 고구마를 소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 혼자 찍어본 메이크업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공효진은 고구마를 구웠다. 공효진은 “에어프라이어 같은 기계에 195도 정도로 구웠다”며 “거의 일주일간 이 고구마를 주식처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 30~40분을 굽는 것 같다”며 맛있다고 극찬했다. 공효진이 최근 빠진 음식인 고구마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공효진처럼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공효진이 일주일 내내 먹은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 된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가 조금씩 나오는데,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특히 고구마는 껍질째로 먹으면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고구마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고구마 껍질엔 베타카로틴도 많다.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뀌는데, 이 비타민A가 면역력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고구마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 향상에 좋다. 한편, 고구마 껍질은 익힐수록 질겨지기 때문에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샐러드 등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고구마는 김치와 궁합이 좋다고 알려졌다. 김치 외에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우유는 고구마에 고소한 맛을 더하고 목 막힘을 완화해준다. 고구마의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해주는 역할도 한다. 우유에는 고구마에 없는 단백질·칼슘이 풍부하고, 반대로 고구마에는 우유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귤과 고구마의 조합도 건강에 좋다. 귤과 고구마는 모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가 풍부해 체내 면역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다만, 밤에 고구마를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 밤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고구마의 당분이 쉽게 누적되고 소화나 흡수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29/2025052901042.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