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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멍멍냥냥] 산책 말고 할 것 없나? ‘반려동물 동반 가능 전시’ 이어져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6. 2. 09:11

 
문화체육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내달 5일에 ACC 복합 전시 2·5·6관에서 '반려동물 동반 문화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휴를 맞아 반려동물과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보호자가 많다. 전시회는 어떨까? 문화체육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ACC가  5일에 ACC 복합 전시 2·5·6관에서 ‘반려동물 동반 문화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관하는 ‘반려동물 동반 나들이 특별 주간(8월 5~14일)’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다. 그동안 ACC는 시각 장애인 안내견이나 청각 장애인 보청견을 제외한 반려견의 출입을 금지해 왔다.

이날 반려견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복합 전시 2관에서 열리는 ‘애호가 편지’ ▲복합 전시 5관에서 열리는 ‘이이남의 산수 극장’ ▲복합 전시 6관에서 열리는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전시 등이다. 전시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장에는 대형견이나 맹견, 공격성이나 문제 행동이 있는 개를 제외한 모든 반려견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이동할 때 개별 이동장이나 개 유모차를 이용해야 한다. 행사 당일, ACC 내 반려동물 관련 용품이 비치될 예정이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현대인들에게 반려견은 단순히 집에서 키우는 동물이 아닌 일상을 공유하는 친구이자 가족”이라면서 “ACC에서 반려견과 함께 전시도 관람하고, 특별한 추억도 많이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반려동물 동반 나들이 특별 주간에는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 미술관, 광주 미디어아트플랫폼, 소촌 아트팩토리에서 반려견 동반 관람이 가능해진다. 현장에 보호자와 반려견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30/2025053002145.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