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유에 도움/허브약재
스크랩 “키스 전 ‘이것’ 한 입”… 이영자 ‘아침 뽀뽀’ 준비, 입 냄새 없앤다?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5. 22. 14:36
[스타의 건강] 방송인 이영자(57)가 키스 전 박하 한 잎이 요긴하다며 박하를 많이 심어놔야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 ‘상큼 터지는 이영자 4촌 여름 준비, 버릴 게 하나도 없는 5가지 레몬 활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영자는 각종 모종을 심고 있었다. 그는 “페퍼민트를 차로 마시면 좋고, 레몬밤은 다이어트에 좋다”며 “박하 한 잎 따다 입에 넣으면 입 냄새가 안 난다”고 했다. 이어 “영화 보면 아침에 뽀뽀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데 나도 혹시 모르니 박하를 많이 심어놔야겠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언급한 페퍼민트, 레몬밤, 박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페퍼민트=소화가 잘 안되면 이영자가 언급한 것처럼 페퍼민트를 차로 마시는 게 좋다. 멘톨 성분이 위장과 대장을 진정시켜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중 75%가 증상이 개선됐다는 이탈리아 연구 결과가 있다. 멘톨 성분은 소화기관의 근육 수축을 줄이고 항염증제 역할을 한다. 단, 페퍼민트는 모유 생산을 감소시키므로 임신, 또는 수유할 경우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레몬밤=레몬밤은 레몬과 비슷한 향이 나는 허브다. 차로 우려 마시면 불안, 우울, 불면, 신경성 두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이영자가 말했던 것처럼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탄수화물 분해를 억제해 포도당의 중성지방 전환과 체내 축적을 막기 때문이다.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도우며,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이 있을 때 증상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그러나 과다 섭취하면 속 쓰림,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나 노약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박하=이영자의 말처럼 박하를 먹으면 입 냄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박하 속 멘톨 성분은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상쾌한 느낌을 줘 구강 청결에 도움을 준다. 목이 아프거나 따가울 때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박하를 먹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박하는 후두염 증상을 완화하지 않고 목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멘톨은 휘발성 성분으로, 휘발되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아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일시적인 목 통증 완화에는 좋을지 몰라도, 만성 염증을 앓고 있을 땐 후두와 기관지의 수분을 같이 증발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목 이물감이나 기침 등이 심해질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20/2025052001776.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