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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0대 맞아?” 김희선, 놀라운 유연성 보였지만… 요가협회에선 금지 자세?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4. 12. 06:30


[스타의 건강]

 
배우 김희선(48)이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김희선 SNS
배우 김희선(48)이 놀라운 유연성을 뽐내 화제다.

지난 8일 김희선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희선은 벽에 기대어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양팔을 위로 올리며 스트레칭을 하는 등 뛰어난 유연성을 뽐냈다. 팬들은 “대단하다” “운동 안 하는 줄 알았다” “운동 싫어한다더니 수준급이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김희선은 1990~2000년대 대표 미녀 배우로,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한다.

김희선처럼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은 근육 유지에 필요하다. 스트레칭처럼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 동작이 멈추면 호흡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서 스트레칭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려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김희선처럼 도구 없이 자세를 잡는 것도 좋지만, 스트레칭 밴드 등을 활용하면 근육을 풀 때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해 운동할 때는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서서히 강도를 높여야 한다. 밴드를 사용할 때는 사전에 밴드가 잘 늘어나는지, 고정이 잘 되는지 점검하는 게 좋다. 보통 밴드는 색깔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는데, 어두울수록 강하다. 처음에는 탄력이 적은 노란색이나 빨간색으로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

한편, 김희선이 선보인 물구나무서기 자세는 중력의 방향을 바꿔 평소 혈액이 잘 가지 않는 신체 부위에도 골고루 혈액이 흐르게 한다. 혈액이 머리 쪽으로 흘러 뇌 혈류량이 증가하고, 집중력이 향상된다. 다만, 물구나무서기는 목에 심한 압박을 줘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신경을 다치게 하거나 신경마비를 일으킬 위험도 있다. 이런 이유로 대한요가협회에서도 물구나무서기 자세를 하지 못하게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4/08/202504080231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