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11kg 감량’ 오정연, ‘이 음식’에 푹 빠졌다… 알고 보면 지방 폭탄?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2. 25. 14:39
[스타의 건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41)이 최근 곱창에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또곱”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곱창을 먹고 있는 듯한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다이어트를 통해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유지어터의 삶을 살고 있는 오정연이 빠진 곱창은 소나 돼지의 소장을 말하는데, 과다 섭취하면 위장 건강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본다. ◇1인분만 먹어도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 훌쩍 넘어 소곱창 열량을 분석해 보면 약 74%의 지방과 26%의 단백질로 구성됐다. 보통 소곱창 1회 제공량은 약 150~200g인데, 이는 약 375~450kcal다. 또 포화지방은 8.3g, 트랜스지방은 0.6g이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 역시 약 392.2mg이 들어 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하루에 300mg 이하 섭취를 권장하는데, 소곱창 1인분을 먹으면 이 수치를 훌쩍 넘는다. 게다가 소곱창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지 않아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곱창을 먹고 난 후 식후 볶음밥까지 먹는 경우가 있는데, 열량이 훌쩍 높아진다. 또 과식으로 이어지면서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과 같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볶음밥의 바삭함이 위장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볶음밥을 계속 가열하다 보면 딱딱해지고, 철판에 눌러붙어 바삭한 식감이 난다. 이 식감 때문에 많은 사람이 즐겨 먹지만, 딱딱한 음식은 위를 자극하고 소화에 방해될 수 있다.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먹어야 곱창을 꼭 먹어야 한다면 그나마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섭취량과 조리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소곱창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g이다. 조리 방법은 삶거나 찌는 방식을 권한다. 곱창을 굽거나 볶을 때 지방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곱창을 삶을 때는 끓는 물에 넣어 1~2분 데친 후 물을 버리고 다시 삶아 기름기를 제거해야 한다. 곱창을 볶는다면 기름을 잘 빼주고 채소를 다량 넣어 함께 섭취하면 열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볶음밥은 건강을 생각해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술이나 탄산음료를 곁들이는 것 역시 피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21/202502210207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