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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57kg 감량, 정체기 극복” 미나 시누이, 다이어트 근황 공개… ‘이 음식’ 끊은 게 비결?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2. 23. 10:23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꾸준히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꾸준히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살을 빼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누이 –57kg 뺀 기념으로 터미널댄스. 정체기 때문에 두 자리 수 가기 힘들었는데 이제 곧 80kg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52kg 나(미나), 65kg 남편(류필립), 93kg 시누이(박수지)”라는 멘트와 함께 춤을 추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박수지는 150kg에서 57kg을 감량에 성공했다. 박수지는 살을 빼기 위해 밀가루를 끊었고, 오전에는 고구마를 즐겨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수지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밀가루, 혈당지수 높아 비만 유발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고구마, 포만감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인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으로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게 좋다.

한편, 다이어트 중 정체기에 접어들 때가 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이 다이어트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인체의 당질이 소모되면서 당질과 결합해 있던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체중 감소 효과가 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당질 분해가 감소하면서 몸의 수분이 더는 빠져나가지 않고 지방질이 분해되기 시작하는데, 지방은 단위 무게당 열량이 매우 높아 열량을 많이 소모해도 잘 줄어들지 않는다. 이때는 근육을 늘리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게 좋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같은 양을 먹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커 살이 잘 붙지 않는 몸이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2/19/2025021901899.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