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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폐암990

스크랩 자다가 ‘컥’ 코골면 암 위험 높다던데… 무슨 암? 수면무호흡증이 폐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수면무호흡증이 폐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조재영 교수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과 폐암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1~2018년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받은 18만1070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9년 동안 추적 분석했다.연구 결과, 이 연구에서 수면무호흡증 그룹의 연간 폐암 발생률은 10만 명당 39.5명으로,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대조군의 24.93명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폐암이 발생할 위험이 대조군에 견줘 1.95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이런 위험은 여성(2.14배)이 남성(1.90배)보다 컸으며, 연령.. 2024. 7. 5.
스크랩 임핀지의 조기 폐암 도전...'수술 후 보조요법' 실패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조기 폐암 분야 수술 후 보조여법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최근 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의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3상 ADJUVANT BR.31 연구에서 1차 목표점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임핀지, 1B~lllA기 수술 후 NSCSN 환자 DFS 충족 못해출처:메디칼업저버이 연구는 캐나다, 호주, 미국, 아시아, 유럽 등 19개 국가 269곳 의료기관에서 완전 절제술을 받은 1B~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등록됐다. 다만, T3N2M0 종양 을 가진 환자는 3B기라도 연구에 참여할 수 있었다.환자들.. 2024. 7. 4.
스크랩 EGFR 돌연변이 폐암 대상 기존 치료 대비 병용 치료 우수성 증명 출처:의사신문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은 치료력 없는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가, 무작위 배정 3상 연구에서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 요법이 기존 표준치료제 오시머티닙보다 무진행생존기간을 30% 정도 높인다고 1일에 밝혔다.EGFR 돌연변이 폐암은 전체 폐암 25~40%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45만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폐암의 가장 큰 아형이다.1차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약제는 오시머티닙이 유일하다. 오시머티닙은 반응률 80%와 무진행생존기간 16~18개월을 보이고 이후 환자 대부분이 내성을 갖는다.조병철 교수는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은 각각 진행성 EGFR 돌연변이 폐암, E.. 2024. 7. 3.
스크랩 연세암병원, 폐암도 중입자치료 시작 김경환 교수가 호흡 동조치료를 위해 환자의 호흡 패턴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세브란스병원][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연세암병원이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한다.환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모(65세, 남)씨로 일주일 동안 총 4회의 중입자치료를 받게 된다. 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에 걸렸더라도 조기 발견은 어렵다. 김씨의 경우, 건강검진에서 종양이 발견돼 정기적으로 CT를 촬영하며 추적 관찰해 왔다. 그러던 중 종양이 커지자 중입자치료를 받게 됐다.김씨와는 달리 전체 폐암 환자의 60% 정도는 폐 전체에 암이 퍼진 4기에 처음 진단을 받는다. 폐 조직 사이로 암세포 전이도 쉬운 탓에, 중증이 많은 질환이다.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들 상당수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 .. 2024. 6. 27.
스크랩 폐암 사망률 30% 낮추는 ‘정기 검진’ … 누가 받아야 할까? 평소 폐암 정기 검진을 하는 사람은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이 검진하지 않는 사람보다 두 배로 높고 폐암으로 5년 안에 사망할 확률도 30%p가량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평소 폐암 정기 검진을 하는 사람은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이 검진하지 않는 사람보다 두 배로 높고 폐암으로 5년 안에 사망할 확률도 30%p가량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폐암은 전 세계 암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만 대부분 환자가 많이 진행된 단계에서 진단받는다. 연구팀은 보건 당국이 현재 흡연 중이거나 담배를 끊은 지 15년이 안 된 흡연력 20갑년(매일 1갑씩 20년 또는 2갑씩 10년 흡연) 이상의 50~80세 성인은 매년 폐암 영상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지.. 2024. 6. 20.
스크랩 지구 건강 말고도… ‘이 암’ 진단 위해 꿀벌 꼭 필요해질 전망! 꿀벌이 인간의 호흡을 통해 폐암과 관련된 화학물질을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폐암은 2022년 국내 암 사망률 1위에 달하는 암 종이다(국가암등록통계). 폐암을 조기 진단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지만 초기 증상이 잘 없어 암이 많이 진행된 뒤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 꿀벌이 인간의 호흡을 통해 폐암을 조기 감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간 주립대 공과대와 정량적 건강 과학 및 공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꿀벌이 사람 호흡을 통해 폐암 유무를 감지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연구팀은 여섯 가지 화합물을 사용해 폐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호흡 혼합물을 만들었다. 그 후, 각 호흡 혼합물 냄새를 꿀벌 20마리의 더듬이에 전달했다. 꿀벌 머리에 작은 전극을 부착해 뇌 활.. 2024.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