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암/폐암990 스크랩 조기 발견 어려운 폐암, 기침·가래 말고 다른 증상은? 잦은 기침, 객담, 혈담, 갑작스러운 목소리 변화, 체중 감소 등은 폐암의 증상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8월 1일은 미국흉부의사협회, 국제 폐암연구협회, 국제 호흡기협회가 폐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폐암 환자를 돕기 위해 제정한 ‘세계 폐암의 날’이다.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지난 2021년 폐암 발생자수는 3만1616명으로 전체 암 종 중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폐암은 2019년 이후부터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종이며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암 사망자는 총 8만3378명으로 이중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8584명(22.3%)이다. 폐암은 10여 년간 국내 암 사망률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신운경.. 2024. 8. 7. 스크랩 폐암도 중입자치료로 잡는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경환 교수가 호흡 동조 치료를 위해 환자의 호흡 패턴을 확인하고 있다. 호흡 동조 치료란 환자의 호흡에 맞춰 에너지빔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세암병원 제공연세암병원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지난해 4월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가동한 고정형치료기에 이어 지난 달에는 회전형치료기를 가동하며 췌장암, 간암 환자 치료에 들어섰고, 폐암에도 적용한 것이다.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에 걸렸더라도 조기 발견은 어렵다. 전체 환자의 60% 정도가 폐 전체에 암이 퍼진 4기에 처음 진단을 받는다. 폐 조직 사이로 암세포 전이도 쉽다. 그만큼 중증이 많은 질환이다. 또한,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들 상당수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 간질성 폐 질환 등 폐 기저질환을 동반.. 2024. 7. 24. 스크랩 35세에 갑자기 '폐암 말기' 진단 英 남성… 처음 겪었던 의외의 '이상 증상'은? [해외토픽] 갑작스럽게 폐암 말기 진단을 받은 영국인 루이스 데인스(35)와 그의 아들 바니./사진=데일리메일영국 30대 남성이 '목이 간지러운 기침'이 3개월째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폐암 4기를 진단받은 사례가 보도됐다.데일리메일은 15일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서식스주에 사는 남성 루이스 데인스(35)의 사연을 공개했다. 루이스는 현재 세 자녀의 아버지로, 살면서 담배를 피운 적이 없었다. 그런데 지난 2월 전문의를 찾기 전까지 3개월간 지속적인 기침이 시작됐고, 이후 어깨와 가슴에 통증이 느껴져 응급실을 찾았다가 오른쪽 폐에 골프공 크기의 큰 암덩어리가 있는 걸 발견했다. 더 충격적인 건 추가 검사 결과 암이 뼈와 부신에도 퍼져있다는 사실이었다. 암이 말기인 데다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라는.. 2024. 7. 19. 스크랩 뇌수막으로 전이된 폐암 환자, '이 항암제' 썼더니 수명 늘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이 뇌수막으로 전이된 환자에서 3세대 표적항암치료제 ‘오시머티닙’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루 한 번 표준 용량(80mg)만 투여해도, 환자의 치료 반응을 올리고 생존 기간을 늘리는 등 예후를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박세훈 교수, 신경외과 이정일 교수 연구팀은 뇌수막 전이가 있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 오시머티닙의 임상적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EGFR 변이는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한데, 해당 변이가 있으면 1차 치료제로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TKI)를 쓴다. 보험 급여 문제로 주로 쓰는 1, 2세대 TKI 억제제는 내성이 잦고, 뇌혈관장벽 투과율이 낮다 보니 뇌수막으로 전이될 수 .. 2024. 7. 18. 스크랩 초기 폐암 생존율 높여…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게티이미지코리아폐암은 한국 암 사망률 1위다. 어느 정도 질병이 진행된 후에도 기침, 가래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대부분 폐암 환자는 뇌 등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4기'일 때 진단된다. 일찍 발견해 수술을 받아도 재발이 잦다. 1B기 약 45%, 2기 약 62%, 3기 약 76%의 환자가 완전 종양 절제술 후에 재발 또는 사망으로 이어진다. 이에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제에 관한 연구가 거듭돼왔다. 그중 하나가 아스트라제네카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이다.◇수술 후 보조요법에서 5년 생존율 90%폐암은 유형이 다양하고, 어떤 유형이느냐에 따라 쓸 수 있는 치료제가 달라진다. 생존율을 높이려면 주치의와 상의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짜야 한다. 폐암 중 가장 흔한 것은 비소.. 2024. 7. 14. 스크랩 타그리소+항암화학요법, 유럽서 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 타그리소+화학요법 병용요법이 유럽에서 EGFR 변이 진행성 폐암 환자의 1차 치료로 승인됐다./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와 화학요법의 병용요법을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진행성 폐암 환자의 1차 치료로 승인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EU 집행위원회가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변이가 있는 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 용도로 타그리소+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승인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타그리소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쓰이는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타그리소 단독요법은 현재 전 세계 110개국 .. 2024. 7. 11. 이전 1 ··· 3 4 5 6 7 8 9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