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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쉬어가기4979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겐 아픔이 없었으면 좋겠다.. 파도같이 밀려오는 아픈 육신의 통증과.. 심장을 도려내는 아픈 마음의 고통은.. 모두 없었으면 좋겠다..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겐 이별이 없었으면 좋겠다.. 미치도록 보고 싶은 아픈 이별의 통.. 2008. 11. 22.
나의 꿈들을 서랍속에서 꺼내어 나의 꿈들을 서랍속에서 꺼내어 참으로 신기한 일이 있습니다 나이를 들어갈수록 세상을 더욱 알아갈수록 세상살이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어렸을적에는 커다랐던 꿈이 나이가 들어 갈수록 점점 더 초라해 집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꿈을 잃어 버린채 하나 둘씩 후회만 가슴속에 남아 갑.. 2008. 11. 19.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내 인생을 오로지 내 뜻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인생의 본질적인 것들만 만나고 싶었다. 내가 진정 아끼는 만병통치약은 순수한 숲속의 아침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다. 아, 아침공기! 앞으로는 이 공기를 병에 담아 가게에서 팔아야 .. 2008. 11. 18.
바람부는 날의 풀 바람부는 날의 풀/ 류시화 바람 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억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라 풀들이 바람 속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 주기 때문이다 쓰러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넘어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잡아 주고 일으켜 주기 .. 2008. 11. 17.
[스크랩]함께있을 때 좋은 사람 함께있을때 좋은 사람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줄때 늘 말로.. 2008. 11. 14.
내 마음의 방을 채워 가는일... 내가 인생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은 사람과 접촉한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책과 접촉한 결과였습니다. 나에겐 맛난 음식보다도 욕심이 나는 책이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마음은 곧 글을 아끼는 마음입니다. 시간과 돈을 아껴서 사정이 허락할 때마다 책을 사고, 또 그책을 자기만의 책장에 꽂아 두.. 2008.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