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과 같은 기름이 많은 튀긴 음식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탈모가 생기면 극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대부분 탈모는 노화,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에 의해 생기지만, 생활습관 탓에 생기기도 한다. 탈모는 예방이 최선이니,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샴푸 잔여물 남지 않게 잘 헹구기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모발의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머리를 감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정량의 샴푸를 손에 짜서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두피와 머리카락을 마사지하듯 씻어내야 한다. 샴푸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게 꼼꼼하게 헹구는 것도 필수다.
머리를 말릴 땐 뜨거운 바람 대신 찬 바람을 이용하는 게 좋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를 자극해 큐티클층, 단백질 등을 손상시키거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드라이기는 머리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사용하고,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자연 방치하는 것은 피한다. 젖은 머리를 오래 두면 두피가 습해져 세균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저녁에 머리감기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아침보다 밤에 머리를 감는 게 좋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유분이 씻겨나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이때 유분기 없이 자외선을 쬐면 두피가 손상되고 각질이 더 자주 일어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또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지 않고 자면 모공이 막혀 두피에 해롭다. 다만, 머리를 감고 두피에 남은 수분은 완벽히 제거해야 한다. 머리카락이 젖은 채 잠들면 두피가 습해지면서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머리 감기 전 빗질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머리카락에 붙어있는 먼지와 노폐물 등을 빗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남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머리를 기름지게 한다.
그래픽=김민선
◇기름진 음식 덜 먹기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이나 빵·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는데,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이다.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
◇단백질 식품 섭취하기
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되,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특히 잘 먹어야 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음식도 도움이 된다.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에서 탈모의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콩·두부·콩나물에는 단백질·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23/20241023024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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