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재단 연구...70세 전 전립선비대증 검사 중요
전립선 크기가 30g 이상 일 경우 방광 2차 변성 위험이 최대 3배까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하 전립선 평균 크기는 호두 크기(25.5g)로 알려져있다.
대한비뇨기과학재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배뇨 증상으로 진료받은 총 7839명 남성 환자 중 배뇨일지, 전립선 초음파, 요역동학검사를 모두 수행한 6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전립선 크기 30g 이상인 35%의 남성 환자에서 이미 방광의 2차 변성을 나타내는 배뇨근 과활동성이 나타났다. 특히 70세 이상이면서 전립선 크기가 30g 이상일 경우 방광 2차 변성이 발생할 비율은 건강한 중년 남성에 비해 3배나 높았다.
방광의 2차 변성 보유율은 70대 남성의 경우 40%로, 60대 남성 환자보다 약 1.5배 더 많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신체적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며, 50대 남성에서 50%, 80대 남성에서 8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천준 이사장(고려대 안암병원)은 “나이가 들어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 방광의 2차 변성의 발병률도 높아지므로 70세가 되기 이전에 주기적으로 전립선비대증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07/201611070097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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