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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푸석한 겨울 윤기나는 모발 유지 비결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 27.


	여자가 머리를 감고 있다

사진=조선일보 DB

 

겨울이 되면 두피는 건조함에 시달린다. 정전기가 일어나 모발 관리도 쉽지 않다. 겨울철 두피의 건조함과 정전기로 엉킨 모발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모근이 손상되면 건강한 모발이 자라기 어렵다. 겨울철 건강한 모발 관리법을 알아본다.

◇ 머리 감는 방법 바꾸면 모발 건강해져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은 머리를 감은 방법만 바꿔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먼저 머리를 감기 전에는 빗으로 두피에서부터 모발 끝까지 골고루 빗어서 1차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게 좋다. 그 후에는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을 적신 후 거품을 낸 샴푸를 모발에 가져가 손가락으로 두피 전체와 정수리, 가마, 귀 뒷부분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마사지해준다. 마지막으로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헹군다.
샴푸 후에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는 사용하면 모발표면에 보호막이 만들어져 두피의 건조함과 모발 엉킴을 방지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수분함유량이 더 높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트리트먼트를 모발의 2/3 정도에만 묻힌 후 5분 정도 내버려둔 후 미온수로 헹궈주면 된다.

◇ 천연원료로 팩해주면 충분한 영양 공급
달걀, 꿀, 다시마 등 모발에 좋은 헤어팩을 해주면 겨울에도 탱글탱글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천연원료로 만든 헤어팩은 모발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준다. 모발에 팩을 바른 후 수건이나 비닐로 싸두면 팩의 영양분이 모발 깊숙이 스며들 수 있다. 팩을 한 후에는 충분히 헹궈줘야 잔여물로 인해 오히려 모발이 더 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헤어팩을 할 때는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모발을 코팅하는 효과가 있어 팩의 영양성분이 모발에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헤어팩을 만들 시간이 없다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이용해도 괜찮다.

◇ 탁탁 두드려 자연 건조해야 드라이기는 찬바람으로
수건으로 머리를 비벼서 말리는 것은 삼가야 한다. 머리를 감고 난 후에는 모발을 탁탁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 후 자연 상태에서 말려야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꼭 드라이기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찬바람으로 사용해야 한다. 에센스나 모발용 영양 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다.

◇ 올바른 빗질이 모발 손상 막아줘
빗질을 잘하면 모발의 중간이나 끝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빗질할 때는 앞쪽에서 뒤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성분으로 된 빗을 쓰면 정전기가 더 많이 유발하므로, 나무나 고무 성분으로 된 빗을 사용하자.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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