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헬스조선DB
꽃샘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부터 2~3일간 꽃샘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일교차가 커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콧물이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기온이 올랐다고 방심하다가 호흡기가 위협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물을 수시로 마셔야 하는 이유다. 물은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이 점막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실내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기관지의 건조함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40~50%의 실내 습도, 21~23℃의 실내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자. 적절한 실내 습도와 온도는 호흡기 점막이 마르는 것을 막고 섬모가 활발한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섬모가 활발하게 운동을 하면 몸속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감기를 예방한다.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식물이 좋다. 식물이 증산작용(잎의 기공을 통해 순수한 물을 대기로 배출하는 것)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실내 식물의 증산량은 종류에 상관없이 상대습도가 낮고 햇빛의 양이 많을 수록 증가한다. 사무실이나 집에 있는 식물의 잎과 줄기가 마르지 않는다면 실내 습도가 사람에게도 적합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식물 중에서도 대나무, 파키라가 증산 작용이 높아 실내 습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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