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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위암

[자료] 위암이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2. 24.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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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1.위암이란?

  위암은 위가 시작되는 분문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행되면서 끝나는 유문부사이 어느 곳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점막 세포에서 발생한 암세포는 점막-->점막하층-->근육층-->장막층을 따라서 깊이 파고들고 심하면 위벽을 뚫고 주위에 있는 다른 장기까지 침범하게 됩니다. 조기위암은 암이 위의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를 말하며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이상을 뚫고 들어갔을 경우는 진행위암이라고 합니다.


2.위암의 원인

   위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암 발생을 높이는 위험 요인의 식품으로는 염장 또는 훈제식품, 질산, 아질산 염 가공식품이나 그 함량이 높은 채소류 또는 식수, 그리고 맵고 짠 음식 등입니다. 또 위점막내 헬리코박터 파이로라는 세균의 감염이 위암의 위험인자로 인식되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하였습니다.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전구질환들로는 만성 위축성 위염, 악성 빈혈, 장상피화생, 선종성 용종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가족 중 여러 명이 위암에 걸렸을 경우에는 유전적 원인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3.위암의 증상

주위 사람들에서 경험하였겠지만 위암이라고 말할 수 있는 특이 증상이 없어 많은 위암 환자가 늦게 병원을 찾게 되는데, 불행하게도 위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수 정도의 환자에서는 위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수가 있습니다.
위암의 증상으로는 상복부 불쾌감, 동통 등이 있고, 식사 후 소화 불량, 식후 팽만감, 식욕 부진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 또한 급.만성 위염이나 십이지장.위궤양의 증세 등 우리나라 사람들에 흔한 질환의 증상과 유사합니다.

   상복부 통증 및 불쾌감은 약 85%의 위암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암이 아주 커져서 위의 운동이 장애를 받거나 위에서 음식물이 내려가는 통로가 방해를 받을 때는 소화불량이나 식사후 팽만감, 트림, 식욕 감퇴 및 가슴앓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위암의 진행

위암의 진행은 위벽을 따라 직접 퍼지거나, 림프 조직 또는 혈액을 따라 전이될 수 있습니다. 위벽을 뚫고 나와 암세포가 떨어져 나와 다른 장기에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위암이 매우 진행되어 커지게 되면 상복부에 딱딱한 덩어리로 만져지거나 위가 막혀 음식이 못 내려가게 되므로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구토가 나게 되며, 체중 감소, 빈혈, 권태감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암 부위에서 출혈이 심한 경우 피를 토하거나 하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면 목 아래 쇄골상와 림프절 전이, 간비대, 복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상태가 되면 안타깝게도 치료 결과는 아주 나쁘게 되며, 이와 같이 전이된 환자들은 수술 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증상들이 지속되면 일단 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암의 진행은 위벽을 따라 직접 퍼지거나, 림프 조직 또는 혈액을 따라 전이될 수 있습니다. 위벽을 뚫고 나와 암세포가 떨어져 나와 다른 장기에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위암이 매우 진행되어 커지게 되면 상복부에 딱딱한 덩어리로 만져지거나 위가 막혀 음식이 못 내려가게 되므로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구토가 나게 되며, 체중 감소, 빈혈, 권태감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5.위암의 진단

  위암 진단의 필수적인 방법으로 방사선투시검사와 위내시경검사가 있습니다. 조영제(바륨)를 먹은 후 촬영하는 위의 방사선투시검사는 아직까지 위암의 기본적인 진단법입니다. 위암의 의심이 가면 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를 반드시 실시하여야 합니다. 위내시경은 위속의 어느 곳이든 잘 볼 수 있으며 사진도 찍고 세척 및 조직검사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CT)은 위내시경 검사로 위암이 확진된 다음 병기  결정 검사를 하는 데 필요한 검사입니다.

  그림 2     그림3

 

위암의 진단을 위하여는 위내시경을 통한 검진(그림2) 과 조직 생검 (의심되는 부위를 일부 떼어 병리 조직 검사)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고 그외 상부위장관 촬영 (X선 검사: 그림3) 도 중요한 검사 방법의 하나입니다. 특히 조기 위암일 때에는 병소가 작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주위로의 진행정도를 보기 위하여 필요에 따라 복부초음파 또는 CT 촬영을 시행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내시경은 고통이 많다고 생각하나 이제는 기계의 발달로 내시경이 많이 가늘어져 그 고통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위내시경 검사 덕분에 위암을 그것도 조기에 발견하게 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음식을 토하거나, 출혈하거나, 빈혈이 심하거나, 체중감소가 있거나, 음식을 넘기기 어렵거나,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때는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수가 많고, 치료를 해도 예후가 나쁘게 된다.

    그림4   위내시경사진

 

'조기위암'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위벽은 위 내부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하층, 장막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암은 위점막에서 시작하여 점차 위벽을 뚫고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이때 주위 림프 조직을 따라 림프절로 전이도 하게 됩니다. 위암 초기에 위암이 점막 또는 점막하층까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 후 환자의 예후가 좋아 이런 상태의 위암을 '조기위암'(그림5)이라고 부릅니다.

  그림 5  그림6   

 

반면 위암이 근육층 또는 그 이상을 뚫고 침범하였을 때는 진행 위암(그림6) 이라 하며 당연히 재발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조기 위암으로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거의 완치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6.위암의 치료

   위암의 치료 방법으로는 항암 화학 요법, 면역 요법, 방사선치료, 수술등이 있으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입니다. 위암 수술의 기본 여건은 수술이 안전하고 근치적이어야 하며 수술 후 신체적 기능을 보존하고 유지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습니다. 근치적 절제라 함은 위암 병소를 포함한 충분한 위의 절제 및 주변 림프절 절제술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 가지의 요건을 적절히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외과의사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에 바탕을 둔 냉철한 판단력과 적절한 수술시기가 요망됩니다. 최근에는 점막에 국한되고 크기가 작은 조기위암을 치료하기 위해 내시경 점막 절제 술이나 복강경 수술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위암의 치료성적은 병기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1기의 5년 생존율은 90~95%, 2기 60~75%, 3기 30~45%, 4기 5~1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위암의 수술은 절제 범위에 따라 75~80%의 위를 절제하는 위아전절제술(그림7), 위를 남기지 않는 위전절제술(그림8), 침범한 주위 장기를 함께 절제하는 병합 절제술 등으로 분류하며, 수술 목적에 따라서는 치유를 목적으로하는 근치적 수술과 위암에 의한 합병증 (출혈, 폐쇄, 천공)을 경감시키기 위한 고식적 수술(그림9)로 분류합니다.

 

   그림 7          그림 8         그림 9


조기 위암의 경우 대부분 근치적 위절제술만 필요합니다. 그러나 조기 위암에서도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재발의 위험이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병합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진행 위암의 경우에는 근치적 수술 후 재발의 빈도가 높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 경우 경험 있는 의사와 충분히 의논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조기위암환자 중 아주 초기 병변에 대하여는 특히 근치적 수술에 따른 전신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위내시경 또는 복강경에 의한 수술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조기 위암에 대한 보편적인 시술방법은 아니며,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위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위궤양 증상이라고 생각되는 증상이 오래 지속될 때는 의사를 찾아가 검사를 받기 권고합니다.


7.위암의 예방

  어릴 때부터 짠 음식이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 부패된 음식, 질소산화물이 많이 첨가된 음식은 가능한 삼가고, 비타민C, 베타카로틴, 비타민 A와 E, 토코페롤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신선한 야채나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에 위암 환자를 가진 사람들이나 위에 암의 전구질환으로 간주되는 병변을 가진 환자들은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위암이 흔한 나라에서는 40대 이상이 되면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위에 대한 검진을 하는 것이 조기 진단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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